동아스포츠대상이 첫 공식석상 된 KIA 김종국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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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KIA 타이거즈의 지휘봉을 잡은 김종국 신임 감독(48). 사령탑에 오른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팀을 대표하는 사령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잠시 시간을 내 인터뷰에서 응한 그는 향후 KIA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지에 대한 대략적 구상을 밝혔다.
KIA의 전신 해태 시절인 1996년 입단해 한 번도 유니폼을 갈아입지 않은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수석코치를 거쳐 내부승진으로 KIA의 명가재건을 이끌어야 할 중책을 맡은 김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 첫걸음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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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관계자들로부터 축하인사가 쏟아졌다. 평소 친분을 쌓아온 기존 9개 구단 감독들에게도 인사하는 자리였다. 김 감독은 같은 테이블에 앉은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 등과 얘기를 주고받으면서 다소 여유를 찾는 듯 보였다.
그러나 온전히 행사를 즐길 수만은 없었다. 미디어의 관심이 쏟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날 외부취재진의 행사장 출입은 불가능했다. 그러나 일부 방송사들은 행사장 밖에서 김 감독을 기다렸다. 잠시 시간을 내 인터뷰에서 응한 그는 향후 KIA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지에 대한 대략적 구상을 밝혔다. 인터뷰가 길어졌지만 모든 질문에 성실하게 답했다. 인터뷰 후에는 다시 행사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김 감독은 KIA 원 클럽 맨이다. KIA의 전신 해태 시절인 1996년 입단해 한 번도 유니폼을 갈아입지 않은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2009년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해서도 빨간색 유니폼을 지켜왔다. 수석코치를 거쳐 내부승진으로 KIA의 명가재건을 이끌어야 할 중책을 맡은 김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 첫걸음을 뗐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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