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경각심 갖고 오미크론 확산 방지 총력 대응"

김나리 2021. 12. 6.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경기도 광명역을 방문해 철도분야 해외입국자 수송 및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철도교통에서 오미크론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노 장관은 현장에서 인천공항-광명역 간 해외입국자 전용 버스 수송, KTX 전용칸 운영, 역사 방역현황 등 해외입국자 수송에 대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보고 받은 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국내 방역상황이 중대한 국면을 맞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광명역 찾아 해외입국자 수송 현장 점검
모든 역량 집중 당부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경기도 광명역을 방문해 철도분야 해외입국자 수송 및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철도교통에서 오미크론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이날 노 장관은 현장에서 인천공항-광명역 간 해외입국자 전용 버스 수송, KTX 전용칸 운영, 역사 방역현황 등 해외입국자 수송에 대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보고 받은 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국내 방역상황이 중대한 국면을 맞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 입국객의 핵심 관문인 광명역에서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각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로를 촘촘하고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방역에 가용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들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국민을 위해 애써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관계자들에 감사를 전하면서 “방역대책이 현장에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나리 (lor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