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그룹 전 임원·부서장 330여 명, '안전 특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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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은 울산 지역 사업장 전 임원, 부서장 등 3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특강을 했다고 6일 밝혔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과 이상균 사장,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 등 50여 명이 안전 워크숍과 현장 실습에 참여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안전을 경영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기 위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사적인 역량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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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은 울산 지역 사업장 전 임원, 부서장 등 3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특강을 했다고 6일 밝혔다.
특강은 지난 4일부터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과 이상균 사장,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 등 50여 명이 안전 워크숍과 현장 실습에 참여했다.
이들은 안전 전문 교육기관 대표로부터 각종 사고 원인을 심리적인 관점에서 분석한 강의를 듣고, 현장 근로자들 마음까지 챙겨 안전 활동 참여를 이끄는 관리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국내 최대 규모 안전교육 시설인 '통합안전교육센터'에서 용접, 배관 설치, 크레인 등 고위험 직종에 대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받았다.
임원, 부서장들은 다음 달 2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안전 특강에 참여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안전을 경영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기 위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사적인 역량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임원, 부서장들은 담당 작업장 외에도 사고 예방을 위한 교차 안전 점검에 나서며, 새로운 시각에서 위험요인을 찾아내 개선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 일선에서 직접 뛰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무재해 사업장을 조성하겠다는 최고경영층 의지가 현장 근로자에게 전달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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