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서 30억봉 팔린 불닭볶음면.. 삼양식품, '3억불 수출의 탑' 수상

한영선 기자 2021. 12. 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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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6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은 "3억불 수출의 성과는 전 세계인으로부터 K-푸드의 입지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 수출 기업으로서 'Made in Korea'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며 "수출 증대에 따른 성장세에 발맞춰 국내 고용을 늘리고 사회공헌 확대에 힘써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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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사진은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 /사진제공=삼양식품
삼양식품이 6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삼양식품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17년 1억불(한화 약 1181억9000만원)과 2018년 2억불(한화 약 2364억2000만원)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식품업계 최초로 3억불(한화 약 3546억3000만원) 수출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출실적은 3억840만 달러(한화 약 3644억9796만원)로 전년동기대비 8% 증가했고 한국 라면 수출에서 삼양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0%까지 확대됐다. 삼양식품은 현지 판로 확대에 주력해 꾸준히 증가하는 해외 수요를 뒷받침했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선 연안에 집중됐던 오프라인 판매 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장시켰다. 

특히 온라인에서도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커머스 업체인 핀둬둬,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홍슈 등에 입점하는 등 판매망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월마트 등 주류 마켓 진출로 미국 시장 비중을 확대하고 아랍에미리트 현지 유통사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해 중동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등 수출 지역을 다변화했다. 

현재 삼양식품의 수출국은 90여개국에 달한다. 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는 불닭브랜드 제품군을 면에서 간편식 소스로 다양화하며 매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불닭브랜드의 누적 수출 금액은 1조원을 돌파했으며 누적 수출 판매량은 20억개를 넘어섰다.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은 "3억불 수출의 성과는 전 세계인으로부터 K-푸드의 입지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 수출 기업으로서 'Made in Korea'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며 "수출 증대에 따른 성장세에 발맞춰 국내 고용을 늘리고 사회공헌 확대에 힘써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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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기자 young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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