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난사로 학생들 4명 숨졌는데..美 의원이 올린 가족사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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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주의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한 공화당 의원이 온 가족이 총을 든 채 찍은 가족사진을 SNS에 올려 비판 받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미국 켄터키주 공화당 소속 토머스 매시 하원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미 미시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학생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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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총 들고 "메리 크리스마스"
희생자 유족 "역대 최악"
미국 미시간주의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한 공화당 의원이 온 가족이 총을 든 채 찍은 가족사진을 SNS에 올려 비판 받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미국 켄터키주 공화당 소속 토머스 매시 하원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에서 매시 의원은 가족으로 보이는 이들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총기를 든 채 미소 짓고 있습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추신, 산타 할아버지는 탄약을 가져다주세요”라는 말도 덧붙여 적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미 미시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학생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매시 의원은 사건이 일어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이런 사진을 올린 것입니다.
유가족들과 미 언론은 매시 의원의 트윗에 분노를 표했습니다. 이어 살상무기인 총과 크리스마스가 대체 무슨 연관이 있냐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아들을 떠나보낸 한 아버지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역대 최악”이라며 매시 의원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2018년 17명의 사망자를 낸 플로리다주 파크랜드 고교 총기 난사 사건으로 딸을 잃은 유가족도 해당 트윗에 답글로 딸의 사진을 올리며 항의했습니다. 그는 “여기 우리 가족 사진도 올린다. 하나는 내가 생전 찍은 딸의 사진이고, 하나는 총격 사건으로 숨진 그 애가 묻혀 있는 곳”이라고 적었습니다.
존 야무스 민주당 하원의원은 “모든 켄터키 사람들이 무감각한 멍청이는 아니라고 장담한다”면서매시 의원을 겨냥했습니다.
매시 의원은 현재 트윗과 관련한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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