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데뷔전 승리' 랑닉의 사회생활, "호날두 움직임 좋았다!"

서정환 2021. 12. 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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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 데뷔전을 승리로 이끈 랄프 랑닉(63)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6, 맨유)를 칭찬했다.

랑닉 감독의 맨유 공식데뷔전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4-4-2를 가동한 랑닉은 호날두와 래시포드 투톱을 가동했다.

'게겐프레싱'의 대가 랑닉은 부임 전부터 호날두와 궁합이 맞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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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 데뷔전을 승리로 이끈 랄프 랑닉(63)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6, 맨유)를 칭찬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1-0으로 이겼다. 승점 24점의 맨유는 6위로 상승했다.

랑닉 감독의 맨유 공식데뷔전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4-4-2를 가동한 랑닉은 호날두와 래시포드 투톱을 가동했다. 후반 32분 그린우드의 패스를 받은 프레드가 결승골을 넣어 랑닉에게 데뷔승을 선사했다. 호날두는 풀타임을 뛰었다. 

경기 후 랑닉은 BBC와 인터뷰에서 “오늘 우리팀 경기력에 만족한다. 특히 전반전에 보여준 압박은 아주 뛰어났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한 두 골을 놓쳤다는 점”이라 기뻐했다.

‘게겐프레싱’의 대가 랑닉은 부임 전부터 호날두와 궁합이 맞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랑닉은 “호날두의 공 없을 때 움직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두 명의 공격수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경기내내 상대가 공을 잡지 못하도록 압박을 잘했다”며 호날두에게도 합격점을 줬다.

랑닉은 “무실점 승리에 만족한다.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있지만 수비로 경기를 지배했다. 무실점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강조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12/06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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