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2연속경기 공격포인트..보르도는 리옹과 2-2 무승부

배우근 2021. 12. 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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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29·보르도)가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황의조는 6일(한국시간)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17라운드 올랭피크 리옹과의 홈 경기에서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리옹전에 원톱으로 출전한 황의조는 팀이 1-2로 뒤진 후반 13분, 2-2로 만드는 동점골을 어시스트 했다.

보르도는 오는 12일 석현준(30)이 속한 리그 15위 트루아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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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EPA연합뉴스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황의조(29·보르도)가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황의조는 6일(한국시간)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17라운드 올랭피크 리옹과의 홈 경기에서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2-2로 비기며 2승 8무 7패(승점14)로 17위, 리옹은 6승 5무 5패(승점23)로 12위다.

리옹전에 원톱으로 출전한 황의조는 팀이 1-2로 뒤진 후반 13분, 2-2로 만드는 동점골을 어시스트 했다. 지난 2일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5호골에 이어 2연속경기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이번시즌 리그경기에서 5골 2도움이다.

황의조는 이날 상대 진영으로 달려가는 알베르트 엘리스에게 공을 찔러넣었다. 이 공을 받은 엘리스가 단독 드리블로 문전까지 쇄도해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의조는 후반 32분 교체될 때까지 7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축구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그에게 평점 7.01을 줬다.

황의조는 발목 부상 등으로 지난 10월말까지 약 한달간 출전하지 못했다. 그리고 지난달 말 복귀해 이후 3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 보르도는 오는 12일 석현준(30)이 속한 리그 15위 트루아를 상대한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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