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 "치과의사 남편에게 받는 관리, 편하고 좋아"(컬투쇼)[종합]

박정민 2021. 12. 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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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자우림이 화기애애 케미를 자랑했다.

12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컬투음감회 코너에 자우림(김윤아, 이선규, 김진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진만은 "이게 자우림의 마지막 앨범이라고 해도 후회 없었다"고 자신했고 김윤아는 "하얗게 불태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진만은 "그땐 제가 미혼일 때고 지금은 유부남이 돼서 미묘해졌다"고 말했고, 김윤아는 "제3자 입장에서 삼각관계가 형성돼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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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밴드 자우림이 화기애애 케미를 자랑했다.

12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컬투음감회 코너에 자우림(김윤아, 이선규, 김진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자우림은 지난달 26일 정규 11집 '영원한 사랑'을 발매했다. 3년 5개월여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이다.

김윤아는 "남들이 뭘 더 좋아할지 몰라서 평소에 하고 싶었던 곡을 다 담았더니 12곡이 수록됐다. 전곡이 미친 퀄리티라는 느낌으로 좋게 들어줘서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선규는 "저희끼리 작업할 때는 '앨범 쩐다'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다른 분들이 어떻게 느낄까 내심 불안했다. 막상 내놓으니까 저희보다 더 뜨거운 반응을 해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윤아는 "차트에서 어떤 성취를 이루고 그런 목표보다 이미 작업이 끝난 시점에서 목표한 걸 다 이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진만은 "이게 자우림의 마지막 앨범이라고 해도 후회 없었다"고 자신했고 김윤아는 "하얗게 불태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청취자는 "치과 의사인데 윤아 님은 남편한테 치아 관리를 받냐"라고 물었다. 김윤아는 "저는 남편이 치과의사라서 제일 좋은 게 기구를 가져와서 간지러운 부분을 집에서 긁어달라고 한다. 되게 편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이선규 씨가 김진만 씨 같은 여자 있으면 결혼할 거라고 했는데 아직도 그 정도 애정이 남아있는지 궁금하다"고 문자를 보냈다. 김진만은 "그땐 제가 미혼일 때고 지금은 유부남이 돼서 미묘해졌다"고 말했고, 김윤아는 "제3자 입장에서 삼각관계가 형성돼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선규는 "며칠 전에 술자리가 있었는데 치열했다"고 웃었고 김진만은 "아내랑 선규랑 싸우더라. 누가 더 김진만을 잘 아는지"라고 일화를 전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DB)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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