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세대·이념 아우른 선대위 구성.. 꼭 승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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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을 맞아 "세대, 이념을 아우르는 훌륭한 선대위가 이뤄졌다. 꼭 승리해서 국민, 당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6일 열린 발족식에서 "윤석열 후보는 정치신인이기 때문에 정치권의 복잡한 이해관계에서 자유롭다"며 "입문 4개월 만에 선출됐기 때문에 오직 국민에게만 빚진 사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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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을 맞아 "세대, 이념을 아우르는 훌륭한 선대위가 이뤄졌다. 꼭 승리해서 국민, 당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6일 열린 발족식에서 "윤석열 후보는 정치신인이기 때문에 정치권의 복잡한 이해관계에서 자유롭다"며 "입문 4개월 만에 선출됐기 때문에 오직 국민에게만 빚진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느 정권에서도 묵묵히 할 일을 했고 탄압을 받을 때에도 기다린 우직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지지자들을 향해 합리적이고 품위 있는 모습으로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설득하자고 요청했다. 이 대표는 "젊은 세대가 정치 유튜브를 안보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들의 이야기가 비약이 심하고, 다른 정보출처에 비해 신빙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그렇다면 그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차용해 오프라인에서 활용하는 것은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자리에서도 성난 모습보다는 안정된 모습으로, 그리고 합리적인 모습을 보여달라. 윤석열 후보의 장점을 이야기해달라"며 "여러분 한분한분이 우리 후보에 대해서 잘 공부하고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언어에서 벗어나 우리 후보를 왜 찍어야 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두려운 게 아니라 당의 혁신 여부에 대한 고민이 크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저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제1야당이 국정농단과 탄핵의 상처와 무능을 넘어 새로워졌는가에 대한 고민을 한다"며 "제가 27살에 원없이 뛰어 탄생에 일조했던 박근혜 정부가 호가호위하는 간신들과 비선실세의 늪에 빠져 제 노력이 훈장이 아니라 멍에가 되었을 때 느꼈던 좌절감은 정치에 대한 저의 관점을 바꿔놨다"고 말했다.
이어 "10년이 지나 이제 당원동지들의 선택을 받아 당의 지휘관이 됐을 때 이번 선거의 결과는 단순한 승리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정치가 불행한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 불가역적인 변화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우리는 2021년 내내 정치혁신의 길을 달려왔다. 긴긴 선거 연패의 터널 끝에서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승리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그 승리가 특별했던 이유는 우리 스스로가 우리에게 씌워진 많은 굴레를 벗어던졌고, 고착화됐던 선거의 방식을 탈피해서 이뤄 낸 성과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 세대는 이제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조화를 이루고 뒤를 이을 준비를 해나가는 훌륭한 축이 됐다"며 "지난 금요일의 울산선언에서 우리는 젊은 세대에 대한 소통과 정책행보가 이번 선대위 활동의 핵심이라는 것을 천명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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