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야미도항, '어촌뉴딜300 사업대상' 선정..3년간 98억 지원

김재수 기자 2021. 12. 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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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항의 정주여건과 어업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은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항 일원이 해양수산부의 내년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신 의원은 "어촌뉴딜300사업 선정을 통해 주민들의 소득증진과 생활여건 개선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군산지역 어촌·어항의 여건을 개선하는 많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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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장과 다목적 인양기, 어민복지회관 등 정주여건 개선 추진
전북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항.© 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항의 정주여건과 어업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은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항 일원이 해양수산부의 내년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전국의 항·포구와 어촌마을 중 300곳을 선정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지역별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이번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접수를 시작으로 민·관 합동평가단을 구성해 사업을 신청한 전국 1876개소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3단계의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야미도항은 방파제와 선양장을 비롯해 다목적 인양기, 스마트차단기, 폐쇄회로(CC)TV 설치 등의 공통사업과 어민복지회관, 레저보트 육상보관장 등의 특화사업, 그리고 주민주도 마스터플랜 개발 등을 위해 정부로부터 3년간 총 98억원 가량을 지원받는다.

야미도의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업과 관광레저 공간을 분리함으로써 어민과 낚시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상생을 도모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 의원은 "어촌뉴딜300사업 선정을 통해 주민들의 소득증진과 생활여건 개선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군산지역 어촌·어항의 여건을 개선하는 많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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