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건희 기획사 협찬 의혹' 일부 무혐의

안희재 기자 2021. 12. 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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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이른바 '대기업 협찬' 의혹 일부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정용환 부장검사)는 오늘(6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이 고발한 코바나컨텐츠 의혹 사건 중 공소시효가 임박한 사건 일부를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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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이른바 '대기업 협찬' 의혹 일부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정용환 부장검사)는 오늘(6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이 고발한 코바나컨텐츠 의혹 사건 중 공소시효가 임박한 사건 일부를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무혐의 처분된 사건은 코바나컨텐츠가 2016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한 '현대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 전'으로, 당시 해당 전시회에는 도이치모터스 등 23개 기업이 협찬했습니다.

검찰은 이들 기업의 협찬에 불법적인 요소가 있는지 수사를 진행했지만 현재까지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다만 공소시효가 아직 남은 나머지 전시 협찬에 대한 의혹은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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