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전 전북도의회부의장 "전주시를 100만 경제 특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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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6일 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전 부의장은 이날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랑하는 전주의 발전과 변화를 위한 대장정에 이 한 몸 바치고자 한다"면서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창희 전 부의장은 "내년 전주는 새로운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저는 그 도전이 저에게 주어진 숙명이자 전주시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영광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도전의 중심에서 가슴 벅찬, 전주의 내일을 설계할 것"이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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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6일 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전 부의장은 이날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랑하는 전주의 발전과 변화를 위한 대장정에 이 한 몸 바치고자 한다”면서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현재 전주시는 21세기 기업환경에 맞는 기업체가 하나도 없고, 변변한 일자리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경제활동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이다”면서 “하지만 언제까지 기다릴 수는 없다. 이제 행동하고 움직이고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런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경제인구가 살아 숨 쉬는 100만 경제특별시를 만들겠다”면서 “전주·완주 권역을 묶는 새로운 개념의 경제특별시를 만들어 전주의 경제 규모를 키우겠다. 이를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되는 인접 시군 간의 특별자치단체 설치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전주의 경제·문화 부흥을 위해 '소상공인 시민비서제도'를 시행하고 '청년자치기구(가칭)'를 신설할 것”이라며 “또 전주를 '메타버스시티'로 구축해 새로운 경제의 장을 열어 전주를 '젊은 도시',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육복지, 장애인복지, 청소년복지에 대해 지역발전에 발맞추는 행정처리를 위해 권한과 책임을 적임부서에 부여하는 '패스트 행정'시행과 시대를 역행하는 규제들은 과감히 개혁하겠다”고 언급했다.
종합경기장과 옛 대한방직 등 전주 현안도 언급했다.
유 전 부의장은 “종합경기장으로 전주시청을 이전해 전주의 심장을 다시 한 번 활기차게 만들어보겠다”면서 “대한방직터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희 전 부의장은 “내년 전주는 새로운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저는 그 도전이 저에게 주어진 숙명이자 전주시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영광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도전의 중심에서 가슴 벅찬, 전주의 내일을 설계할 것”이고 강조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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