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주미 강, 오미크론 여파로 13일 공연 취소

장병호 2021. 12. 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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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바흐 무반주 전곡' 공연이 코로나19 오미크로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6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의한 해외 입국자 격리조치 강화로 클라라 주미 강 바흐 무반주 전곡' 리사이틀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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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조치 영향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바흐 무반주 전곡’ 공연이 코로나19 오미크로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바흐 무반주 전곡’ 포스터(사진=빈체로)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6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의한 해외 입국자 격리조치 강화로 클라라 주미 강 바흐 무반주 전곡’ 리사이틀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전했다.

클라라 주미 강은 오는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바흐 무반주 전곡’ 공연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 3일자로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 여부에 상관없이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하면서 공연 진행이 어렵게 됐다.

공연계는 최근 정부의 방역 조치 강화에 따라 클래식을 중심으로 공연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독일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 쇼트가 4~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예정했던 공연을 취소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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