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홀릭 홀덤, 'WFP Burning-WFP' 시드권 대회 전국 경기장서 개최

스포츠 홀덤 프로팀 ‘더홀릭 홀덤’은 전국 30개 더홀릭 홀덤 경기장에서 이날 부터 ‘Burning Mondy’(버닝 먼데이)와 ‘Burning Wednesday’(버닝 웬즈데이) 대회를 진행한다. 12월 말까지 버닝 시리즈, WFP 대회 시드권 경기가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날 '버닝 먼데이 경기는 더홀릭 홀덤 진주 경기장에서 오후 5시 부터 경기가 진행, 스타팅 스택(Stack) 400BB, 리-엔트리(Re-Entry) 500B로 레지스트레이션(Late Registration)12레벨이며 1~9위 까지 시상이 주어졌다. 총 상금은 2560만 GTD 상당이다.

8일 수원 더홀릭 홀덤 메인 스타디움 경기장에서 열리는 '버닝 웬즈데이' 경기는 '버닝 시리즈' 대회 규정에 맞춰 진주 경기장과 동일하게 전국에서 같은 방식으로 경기가 펼쳐진다. 또 WFP 토너먼트 시드권 경기도 전국에서 일제히 열린다.

WFP 토너먼트 시드권 경기는 '버닝 시리즈' 대회와 동일하게 서울, 경기 수도권을 포함 경기도 배곧,인천 청라, 수원, 천안, 부산 해운대,부산 명지동, 거제, 진주, 대구 성수와 수성점 경기장에서 메인 경기가 펼쳐진다. 총 30개 경기장에서 참가 선수들의 열띈 격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더홀릭 홀덤'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e스포츠 대회에 홀덤도 포함시키기 위한 오프라인 대회로 승부수를 띄웠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대회를 축소 운영하거나 취소하면서 홀덤 마니아들의 소통과 해외 진출에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WFP 한 관계자는 “더 신중하고 심중한 자세로 대회를 준히 하겠다. 내년대회는 온라인을 통해 해외 대회와 e스포츠와 연대하여 스포츠 홀덤의 자존심과 문화를 확대, 젊은 선수들과 세계를 지평하는 대한민국의 홀덤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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