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새터민 출신 양부·의붓딸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박종대 2021. 12. 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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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에서 새터민 출신의 양아버지와 의붓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기 평택시내 한 아파트단지 1층 바닥에서 4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아파트 A씨가 사는 주거지 안에서도 10대 딸인 B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평소 다툼이 있던 B양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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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평택에서 새터민 출신의 양아버지와 의붓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기 평택시내 한 아파트단지 1층 바닥에서 4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아파트 A씨가 사는 주거지 안에서도 10대 딸인 B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B양에게는 흉기에 찔린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나왔다.

경찰은 A씨가 평소 다툼이 있던 B양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이 서로 자주 다퉜다는 가족 진술을 확보한 상태"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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