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겨울철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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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겨울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순창군보건의료원과 의료기관이 함께 환자 발생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군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까지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여 한랭질환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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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순창군은 겨울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순창군보건의료원과 의료기관이 함께 환자 발생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군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참수병·침족병 등이 있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과 소아, 심뇌혈관계 질환자, 호흡기계 질환자 등 추위에 대한 인지가 어려운 음주자, 겨울철 야외작업이 잦은 근로자 등은 한랭질환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군은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주요 수칙은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단으로 충분한 열량 섭취, 실내 적정온도(18~20도) 유지, 외출전 외부온도 확인 등 외출 시에는 여러 벌의 옷을 껴 입고 장갑·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내년까지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여 한랭질환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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