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정부 산하기관에 원격근무 문서보안 시스템 공급

황국상 기자 2021. 12. 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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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가 정부부처 산하기관에 원격근무 시스템에서 구동되는 문서보안 시스템을 공급한다.

김종필 소프트캠프 영업 부문 부사장은 "시장에서 그간 원격근무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된 통신암호화 VPN(가상사설망) 뿐만 아니라 작업하는 자료와 문서에 대한 암호화 솔루션인 DRM까지도 필수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정안전부 국가정보관리원의 DRM 프로젝트 수주를 바탕으로 2022년 공공부문의 GVPN에서 빠져서는 안 될 DRM으로써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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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가 정부부처 산하기관에 원격근무 시스템에서 구동되는 문서보안 시스템을 공급한다.

소프트캠프는 6일 행정안준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GVPN용 DRM 프로젝트'를 수주해 내년 1월29일까지 관련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0억4000만원 규모다.

GVPN(Government Virtual Private Network), 즉 정부원격근무지원 시스템이란 공무원이 국내외 출장이나 자택에서 원격으로 업무 시스템에 접속해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GVPN을 통해 출퇴근 확인 뿐 아니라 전자결재까지 모두 할 수 있다.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델타·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 발생이 잇따르면서 공공 부문에서도 비대면 방식 업무처리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문서의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디지털 암·복호화) 등 보안 시스템 구축이 필수화됐다. 소프트캠프가 바로 GVPN의 원활한 활용을 가능케 하기 위한 기반인 보안 시스템 구축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내부 업무 시스템에서 원격근무 PC로 다운로드하는 문서 파일이 자동으로 암호화된다. 이를 통해 암호화된 파일은 권한이 있는 사용자가 주어진 권한 범위 내에서만 업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원격근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및 중요정보 유출도 효과적으로 방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필 소프트캠프 영업 부문 부사장은 "시장에서 그간 원격근무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된 통신암호화 VPN(가상사설망) 뿐만 아니라 작업하는 자료와 문서에 대한 암호화 솔루션인 DRM까지도 필수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정안전부 국가정보관리원의 DRM 프로젝트 수주를 바탕으로 2022년 공공부문의 GVPN에서 빠져서는 안 될 DRM으로써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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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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