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목욕장 412곳 방역실태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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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도내 목욕장 412곳의 출입자 방역패스·종사자 유전자증폭(PCR) 검사 등 방역관리 준수 실태 전수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영춘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가 밀접 접촉하는 목욕장은 대표적 방역 취약시설"이라며 "종사자는 백신 3차 조기접종과 함께 주 1회 PCR 검사를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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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도내 목욕장 412곳의 출입자 방역패스·종사자 유전자증폭(PCR) 검사 등 방역관리 준수 실태 전수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도내 일부 목욕장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 한데다, 기온 저하로 목욕장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어 지역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점검을 통해 방역관리자 운영·출입자 방역 패스 확인·마스크 착용·출입자명부 작성 관리·음식 섭취 금지 등 목욕장 의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전남도는 현재 목욕장 영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 1회 PCR 검사를 받도록 한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있다.
의무 방역수칙과 마찬가지로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에 따라 형사고발·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처분할 방침이다.
이영춘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가 밀접 접촉하는 목욕장은 대표적 방역 취약시설"이라며 "종사자는 백신 3차 조기접종과 함께 주 1회 PCR 검사를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광양 목욕탕 17명, 무안 목욕탕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목욕탕발 지역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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