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미크론, 한국에서 델타 넘어 우세종 될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우리나라에서 델타 변이를 넘어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6일 전망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남아공은 물론) 유럽연합 그리고 미국은 앞으로 오미크론이 델타를 대체해서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런 판단은 우리나라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에서 우세종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판단"
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우리나라에서 델타 변이를 넘어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6일 전망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남아공은 물론) 유럽연합 그리고 미국은 앞으로 오미크론이 델타를 대체해서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런 판단은 우리나라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현재 (오미크론 발현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상황을 볼 때 오미크론의 전파 속도는 델타를 훨씬 능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도 했다. 이 단장은 다만 “현재는 발생 초기이고 아직은 오미크론에 대한 자연사가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이후에 주요 내용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형 화물창’ 잔혹사… 대한해운 LNG선 수리도 어려워
- 가파른 성장 뉴진스, 2년만에 하이브 영업익 9% 기여
- 민희진 ‘역대급 기자회견’에 패션도 화제… 민희진 룩 ‘완판’
- [단독] 테슬라, 모델Y 가격 200만원 내려… 올 들어 두번째
- ‘성심당·이성당’ 지역 명물 된 빵집...원가 상승에도 두자릿 수 이익률 비결은
- “경영권 갈등이 투자 기회네”… 하이브 주식 1200억원 사들인 개미들
- [인터뷰]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가격 확 낮출 새 공정 나올 것”
- “서울 아닌데?”… 청약자 몰리고 집값 유지하는 ‘이곳’
- 김승연 회장, 둘째 아들도 챙겼다… 한화생명 본사 방문
-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구글 부사장 만났다… "갤럭시 AI, 흥미로운 일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