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재난 안전 현안사업 특별교부세 20억원 추가 확보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오른쪽)가 전해철 행안부 장관을 만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진안군제공)/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잠동천 호안 보수보강 등 하천정비’ 등 재난안전과 현안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특별교부세 사업은 Δ금마~원반월간 도로 확포장공사(5억원) Δ잠동천 호안 보수보강 등 하천정비(8억원) Δ후가막천 호안 보수보강 등 하천정비(7억원) 등 3개 사업이다.

특별교부세 확보는 전춘성 군수가 지난 10월 직접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을 만나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는 등 노력의 결과다.

금마~원반월간 도로 확·포장 공사는 군도 7호선 미개설 구간에 대한 도로 확·포장공사이다.

잠동천, 후가막천 호안 보수보강 등 하천정비 사업은 2020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부귀 잠동지구, 상전 후가막지구 교량 재가설 및 호안정비사업이다. 진안군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전춘성 군수는 “앞으로도 특별교부세 등 국가예산 확보에 노력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고 주민들의 불편한 사항이 시급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