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랑스리그 스타, IBK입단하려 한국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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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산타나(26·푸에르토리코)가 6일(한국시간) 한국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 입단을 위해 미국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아시아나 비행기를 탔다.
산타나가 입국 후 격리 등 코로나19 방역 절차를 거치는 동안 라셈은 9일 KGC인삼공사와 원정경기로 2021-22 V리그 일정을 마친다.
산타나(미네소타대학교)와 라셈(덴버대학교)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여자배구 1부리그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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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산타나(26·푸에르토리코)가 6일(한국시간) 한국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 입단을 위해 미국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아시아나 비행기를 탔다.
산타나는 레프트가 메인 포지션이지만 라이트도 가능하다.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리그랭킹 5위 프랑스에서 2016-17시즌 리그A(1부리그) 베스트7에 뽑혔다. 2020-21시즌에는 튀르크 하바 욜라리 소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무대인 터키 1부리그 3위를 경험했다.
세계랭킹 17위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로는 2018년 북중미·카리브배구연맹(NORCECA) 챌린저컵 예선 득점왕에 올랐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018 세계선수권 등 메이저대회 본선도 참가했다.
산타나(미네소타대학교)와 라셈(덴버대학교)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여자배구 1부리그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라셈이 졸업할 때까지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한 것과 달리 산타나는 1학년 때 5위, 4학년 시절엔 3위에 올랐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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