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출신 정봉훈 해양경찰청장 취임

박준철 기자 2021. 12. 6. 14: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6일 취임식에 앞서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이 헬기를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을 둘러보고 있다.|해양경찰청 제공

정봉훈 해양경찰청 차장(58·치안총감·사진)이 6일 해양경찰청장에 취임했다.

전남 여수 출신인 정 청장은 1994년 간부후보 42기로 해경에 입문한 뒤 해양경찰청 형사과장,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정책관, 해양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역임했다.

정 청장은 지난해 해양경찰법 시행 후 이날 이임식을 가진 김홍희 전 해경청장에 이어 두 번째 임명된 해경 출신이다.

해양경찰법에서는 치안총감 계급의 해경청장은 해경에서 15년 이상 재직한 국가 경찰공무원 중 치안감 이상 간부로 재직하고 있거나, 재직했던 경우에만 맡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헬기를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등 접경해역 해양치안 실태점검과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현장을 둘러봤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