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88.4%, 2030 온실가스감축 달성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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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정부의 2030 온실가스감축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제조 중소기업 352곳을 대상으로 '탄소 중립' 관련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선언한 '2050 탄소 중립'은 중소기업의 48.6%가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관련 대응계획이 있는 기업은 13.9%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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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정부의 2030 온실가스감축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제조 중소기업 352곳을 대상으로 '탄소 중립' 관련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응답 기업의 88.4%는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정부가 선언한 '2050 탄소 중립'은 중소기업의 48.6%가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관련 대응계획이 있는 기업은 13.9%에 불과했습니다.
탄소 중립 대응계획을 수립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자금·인력 부족이 58.7%로 가장 많았고, 탄소 중립에 대해 이해하고 검토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응답이 18.5%였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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