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보이스피싱 방지 앱 '피싱방지24' 출시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6일 교육용 보이스피싱 방치 어플리케이션 '피싱방지24'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상업계 최초로 출시한 이 앱은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날로 늘어나는 피싱 사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선보인 피싱방지24은 크게 웹툰, 퀴즈, 학습 탭으로 구성돼 있다.

웹툰은 총 5화로 구성돼 있다. 캐릭터 코코와 라빗이 피싱 예방법에 대해 재미나게 설명한다. 직화와 스토리 구성은 웹툰 작가 이안이 참여했다.

총 10문제로 구성된 퀴즈 탭에서는 피싱, 스미싱, 파밍 사기 등에 대한 내용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모든 퀴즈를 풀면 ‘피싱 예방 교육 완료’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 수료증을 SNS에 공유할 수 있다.

마지막 학습 탭에서는 피싱 자가진단을 포함한 다양한 심화학습 콘텐츠가 구성돼 있어 피싱 방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지승욱 제품혁신부서 실장은 "'피싱방지24'를 통해 대중들에게 피싱 예방법을 알리고 보이스피싱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상자산을 활용한 피싱을 막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학습 콘텐츠로 업계 보안 강화와 신뢰성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