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강용석·김용호 고발.."'이재명 소년원 다녀왔다' 허위사실 암시"

손덕호 기자 입력 2021. 12. 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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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소년원' 악성 루머와 관련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와 김용호 전 기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민주당 선대위 법률지원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를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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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20일 방송 문제 삼아
"이재명 당선 방해하려는 목적으로 장기적으로
논리를 확장해 나가는 방식의 방송 송출해"

더불어민주당이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소년원’ 악성 루머와 관련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와 김용호 전 기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5일 전북 진안군 인삼상설시장에서 즉석연설을 마친 뒤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선대위 법률지원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를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선 후보가 청소년 시절 소년원에 다녀왔고, 전과를 숨기기 위해 생년월일을 바꿨다’는 내용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암시하는 발언을 해 이 후보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다.

민주당은 “피고발인들은 이 후보의 당선을 방해하려는 뚜렷한 목적을 갖고 장기적으로 논리를 확장해 나가는 방식을 송출했다”면서 “허위사실이 SNS 등을 통해 널리 유포되도록 의도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민주당은 5월 16일 방송된 ‘김용호 연예부장’, 같은 달 20일 ‘가로세로연구소 등 6개월 전 방송을 지금 문제삼았다. 이달 3일 ‘강용석 경기서울연합’ 방송에서는 “‘이 후보가 소년원에 다녀왔고, 이를 숨기기 위해 생년월일을 변경했다’고 논리를 확장했다”는 게 민주당 주장이다.

지난 2020년 9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가로세로연구소 사무실 외경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후보 측도 이날 페이스북 ‘이재명의 페이지’ 계정에서 “SNS에서 이 후보자가 초등학교에서 퇴학 당했고, 범죄로 인해 소년원에 입소했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초등학교 퇴학 관련 루머는 이미 인터넷에 공개된 졸업장을 통해 허위사실임이 확인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소년원 가짜뉴스 역시 실효된 형 등을 포함하는 수사자료표 내용 확인용 ‘범죄·수사경력 회보서’를 통해 허위사실임을 명확히 확인 가능하다”며 “’범죄·수사경력 회보서’ 내용에 보호처분 등 소년원 관련 기록이 없다는 것은 이미 언론 보도로 확인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 측은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에 대해 고발한 것 외에도, “SNS에 허위사실 및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있는 일반인 10여 명에 대해서는 법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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