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타격왕' 주인공 이정후,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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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키움)가 2021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정후는 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메디힐과 함께 하는 2021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메디힐과 스포츠동아,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올해 13년째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프로선수들이 해당 종목의 동료들 중 최고의 선수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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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메디힐과 함께 하는 2021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정후는 올해 정규시즌 타율 0.360을 기록하며 생애 첫 타격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앞서 1994년 아버지 이종범(해태)이 타격왕에 오른 데 이어, 27년 만에 아들이 타이틀홀더가 되면서 ‘세계 최초의 부자(父子) 타격왕’ 타이틀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정후는 구단별 5명씩, 총 50명의 투표인단으로부터 1위(5점) 18표, 2위(3점) 17표, 3위(1점) 4표 등 총 145점을 받아 강백호(KT)를 제치고 최고의 자리에 섰다.
이날 시상식은 야구 이외에도 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스타들에게도 상이 주어졌다. 축구는 득점왕 주민규(제주)가 1위 15표, 2·3위 각 14표를 받아 총 123점을 얻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남자프로농구 올해의 선수는 송교창(전주KCC)이 뽑혔다. 송교창은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고 국내 선수 중 득점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여자프로농구는 박지수(청주 국민은행)가 1위에 올랐다. 2020~2021시즌 MVP, 득점·리바운드 1위를 차지하며 국보 센터로 거듭났다.
●2021 동아스포츠대상 부문별 수상자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이정후(키움·총 145점·1위 18표·2위 17표·3위 4표)
▲프로축구 올해의 선수=주민규(제주·총 123점·1위 15표·2위 12표·3위 12표)
▲남자프로농구 올해의 선수=송교창(KCC·총 120점·1위 18표·2위 8표·3위 6표)
▲여자프로농구 올해의 선수=박지수(KB스타즈·총 81점·1위 10표·2위 10표·3위 1표)
▲남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나경복(우리카드·총 90점·1위 12표·2위 9표·3위 3표)
▲여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이소영(인삼공사·총 68점·1위 9표·2위 7표·3위 2표)
▲남자프로골프 올해의 선수=김주형(CJ대한통운·총 96점·1위 16표·2위 5표·3위 1표)
▲여자프로골프 올해의 선수=박민지(NH투자증권·총 125점·1위 23표·2위 3표·3위 1표)
▲메디힐 특별상=원동중 드림야구팀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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