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GMO완전표시제 도입.."소비자 알권리·농업 경쟁력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소비자 알 권리·국내 농업 경쟁력 위해 GMO(유전자변형 농수산물)완전표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럽연합(EU)은 유전자변형 원료를 사용한 모든 식품에 대해 GMO 완전표시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GMO완전표시제도 시행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고 국내 농업의 경쟁력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소비자 알 권리·국내 농업 경쟁력 위해 GMO(유전자변형 농수산물)완전표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6일 페이스북에 21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GMO완전 표시제 도입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는 세계 최상위권의 GMO 농산물 수입국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수입한 옥수수의 92.6%, 콩의 79%가 GMO 농산물"이라며 "이미 상당량의 유전자변형 식품이 취급되고 있지만 국민 대다수는 자신이 먹는 음식에 유전자변형 원료가 포함돼 있는지 알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행 표시제에 대해 "가공과정에서 유전자변형 DNA가 파괴되었을 경우는 표시하지 않아도 되고 남아있는 식품에만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공과정에서 유전자변형 DNA가 파괴되었더라도 유전자변형 원료를 사용한 경우에는 표시를 의무화하겠다"며 "우선 국민 소비가 많은 식용유와 당류, 장류 식품부터 유전자변형 표시제를 의무화해 소비자인 국민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럽연합(EU)은 유전자변형 원료를 사용한 모든 식품에 대해 GMO 완전표시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GMO완전표시제도 시행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고 국내 농업의 경쟁력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경기도지사 시절, 전국 최초로 유전자변형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조, 가공한 식품에 대해 '비유전자변형(non-GMO) 식품 표시 조례'를 제정해 인증 및 관리사업을 시행했다"며 "친환경 학교 급식 등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우리는 한국 드라마에 속았다" 中유학생이 올린 학식 사진 '시끌' - 머니투데이
- 배도환 "맞선 43번만에 결혼→3일만에 각방→3개월만에 파경" - 머니투데이
- 이정재, 미국 토크쇼서 '한국식 인사'…"멋지다" 기립박수 터져 - 머니투데이
- '훈남' 교포 남편, 미국 가자더니…전세금 7억 빼내 여사친과 잠적 - 머니투데이
- 7세 아들과 누드 사진 찍어 올린 가나 여배우…징역형 확정 - 머니투데이
- "삼촌이랑 콘서트 가기로"…'청소차 참변' 7살 팬에 아이브도 근조화환 - 머니투데이
- 통아저씨 "70년전 가출한 친모…할아버지에 성폭행당했다고" - 머니투데이
- 민주당, 금투세 당론 발표 임박?..."입장정리 시점, 점점 오고 있어" - 머니투데이
- '이다은과 재혼' 윤남기, 대치동 금수저 맞았다…"없는 게 없는 집" - 머니투데이
- "여보, 우리도 차 바꿀까"…싹 바뀐 팰리세이드·스포티지, 신차 쏟아진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