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부진한 성적에 팬들 단체행동.. 아스널전 27분에 모두 경기장 나간다

양승현 기자 2021. 12. 6.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버튼 팬들이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단체로 전반 27분에 경기장을 빠져나갈 예정이다.

6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에버튼 팬들은 구단주와 팀에 시위하기 위해 전반 27분 경기장을 나갈 예정이다.

 에버튼 팬들이 전반 27분에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앞서 일부 에버튼 팬들은 최근 리버풀전에서 관중석에 있던 마르셀 브랜스 풋볼디렉터를 향해 거세게 항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버튼 팬들은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아스널과의 EPL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7분에 단체로 경기장을 나갈 예정이다. 사진은 라파엘 베니테즈 에버튼 감독. /사진= 로이터
에버튼 팬들이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단체로 전반 27분에 경기장을 빠져나갈 예정이다.

에버튼은 오는 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EPL 1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6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에버튼 팬들은 구단주와 팀에 시위하기 위해 전반 27분 경기장을 나갈 예정이다. 매체는 "에버튼 팬들이 팀의 심각한 부진에 항의하기 위해 시위한다"고 보도했다. 

에버튼 팬들이 전반 27분에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내년 5월이면 에버튼은 무려 27년 동안 아무 우승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하게 되는 셈이다. 이는 구단 역사상 가장 긴 '트로피 가뭄'이다. 에버튼의 마지막 우승 기록은 지난 1995년 잉글랜드 FA컵이다.
특히 에버튼 팬들은 구단주에 강력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일부 에버튼 팬들은 최근 리버풀전에서 관중석에 있던 마르셀 브랜스 풋볼디렉터를 향해 거세게 항의했다. 팬들은 "선수들 영입이 완전히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브랜스는 "선수들만이 문제인가"라고 반박했다. 파하드 모시리는 전날 브랜스를 성적 부진으로 경질했다.

라파엘 베니테즈 에버튼 감독은 "현재 팀 상황이 좋지 않다"며 "이럴 때일수록 팀은 더욱 끈끈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팬들의 불만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우리도 승리가 너무 간절하다"고 밝혔다.
에버튼은 현재 4승3무7패(승점 15점)로 리그 16위다. 이들은 강등권인 18위(번리)와 겨우 승점 5점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머니S 주요뉴스]
‘맥심 간판’ 이아윤, 신체 일부 드러내며 손세차
“송지효를 이 꼴로”… 이번엔 시상식 의상 논란
"울버햄튼, 황희찬 영입 주저"… 레스터로 이적?
"옷 입다 만 건가?"… 손나은, 섹시美 '대박'
"많이 과감해졌네"… 이연희, 코르셋 드레스룩
'초보 감독' 김상식… 지도자로도 K리그 우승
빨간 드레스에 드러난 힙라인… 장원영 놀랍네
태연, 신비로운 매력의 하늘색 아이메이크업 공개
이강인·구보, ATM 격파 후 사우나서 미소 셀카
“아찔하게 가렸어요”… 모모랜드 주이, 치명적 포즈

양승현 기자 mickeyan9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