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우려에 주식 처분?.."1년은 더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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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로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12개월은 더 지켜보라"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금융지주사 트루이스트어드바이저리서비스의 케이스 러너 수석시장전략가는 5일(현지 시각) 미 경제전문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진입 시점이 명확하지 않더라도 그 기간 동안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최소 12개월은 추세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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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로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12개월은 더 지켜보라”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금융지주사 트루이스트어드바이저리서비스의 케이스 러너 수석시장전략가는 5일(현지 시각) 미 경제전문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진입 시점이 명확하지 않더라도 그 기간 동안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최소 12개월은 추세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일정 기간 시장에서 빠져나가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 보상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러너는 이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봄을 사례로 들었다. 그는 “시장은 초기에 투자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팽배했으나 이후 강세장으로 돌아섰다”며 “일반적으로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평범한 주가의 움직임이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에게는 자신감만큼이나 인내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그는 기업과 소비자들이 코로나19에 적응했고, 억눌린 수요는 여전하며 경제는 견고한 기반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현 상황은 “단기간의 험난한 여정”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개인투자자협회는 지난달 강세 전망을 가진 개인투자자의 비율이 48%에서 27%로 떨어졌다며, 약세를 전망하는 투자자는 1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월가의 ‘공포지수(Fear Index)’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는 54%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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