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지역 가까운 도심 속 생활형숙박시설 인기

조성신 2021. 12. 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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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시설 밀집지와의 접근성이 좋은 도심 속 생활형숙박시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청약시장에서도 평균 수백대 일의 청약률은 물론, 분양 직후 프리미엄(웃돈)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공급된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876실 모집에 57만5950건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657대 1을 기록했다. 이 사업장은 분양 직후 최고 1억5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기도 했다. 작년 8월 인천 송도에서 나온 '힐스테이트 송도스테이에디션' 역시 최고 2억300만원의 웃돈이 붙어 시장에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내 도심에서 생활형숙박시설의 공급이 잇따를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CBD(중심업무지구)를 배후로 둔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에서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20층 총 756실(전용 21~50㎡ 3-6구역 396실·3-7구역360실) 규모의 이 단지는 지하철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버틀러 및 하우스 키핑 서비스, 메일 하우스, 리프레쉬 및 렌탈 하우스 등 다양한 하우스 어메니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워킹 스튜디오와 콘텐츠 스튜디오, 스크린 룸 등 문화생활시설도 마련된다.

경기도 평택고덕신도시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서는 각각 '평택 고덕 트라반트 푸르지오 시티'(전용 21 ~ 45㎡ 886실)과 '힐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전용 42~149㎡ 238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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