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화산재로 뒤덮인 인니 마을..아이는 필사적으로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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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바섬 동쪽에 위치한 세메루 화산이 폭발해 최소 14명이 목숨을 잃었다.
5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화산 폭발로 주변 11개 마을이 순식간에 화산재로 뒤덮였다.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화산 폭발 현장을 촬영한 영상이 다수 공개됐는데, 거대한 화산재가 폭발하듯 솟아오르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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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김민수 기자,김지현 기자 =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쪽에 위치한 세메루 화산이 폭발해 최소 14명이 목숨을 잃었다.
5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화산 폭발로 주변 11개 마을이 순식간에 화산재로 뒤덮였다. 이로 인해 수많은 가축이 목숨을 잃고, 수백 채의 집이 무너져 내렸으며 13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화산 폭발 현장을 촬영한 영상이 다수 공개됐는데, 거대한 화산재가 폭발하듯 솟아오르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겁에 질려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아이들, 심각한 화상을 입어 응급치료를 받는 주민들 모습 등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현재 분화는 잦아들었지만, 화산재와 연기 때문에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압둘 무하리 국가재난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세메루 화산의 추가폭발 우려로 "주민들에게 화산 분화구 5km 이내에 접근하지 말라고 권고했다"며 "공기 오염도가 높아 취약 계층에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화산과 지진의 활동이 잦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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