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31일까지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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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오는 31일까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을 당부했다.
6일 시에 따르면 국민지원금을 신용·체크카드나 광양사랑상품권으로 받은 경우 연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미사용 잔액은 환급되지 않고 전액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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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31일까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을 당부했다.
6일 시에 따르면 국민지원금을 신용·체크카드나 광양사랑상품권으로 받은 경우 연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미사용 잔액은 환급되지 않고 전액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된다.
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마감일인 11월12일 기준 지급대상자의 98.8%인 12만7191명에게 총 317억9800만원을 지급했다.
지급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충전 69.9%, 광양사랑상품권 지급 28.9%, 미신청은 1.2% 수준이다.
시는 그동안 지급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각종 홍보자료 배포, 마을방송, 문자 발송, 안내전화 등을 실시했고 거동불편자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편의를 제공해 왔다.
김경호 부시장은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국민지원금이 지역 곳곳에서 사용돼야 한다"며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게 사용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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