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국, 민주주의에 대해 논할 초보 자격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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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대해 "전형적 비민주주의 행위"라고 비판했다.
북한은 국제민주주의선거연구소 보고서를 언급하면서 "미국은 민주주의에 대해 논의할 초보적 자격도 없는 나라"라고 비난했다.
6일 북한 외무성은 홈페이지 게시물에서 "얼마 전 스웨덴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민주주의선거연구소가 보고서를 통해 미국을 퇴보한 민주주의 국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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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제민주주의선거연구소 보고서 거론
"美민주주의, 사회 불안정·피난민 생산"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이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대해 "전형적 비민주주의 행위"라고 비판했다.
북한은 국제민주주의선거연구소 보고서를 언급하면서 "미국은 민주주의에 대해 논의할 초보적 자격도 없는 나라"라고 비난했다.
6일 북한 외무성은 홈페이지 게시물에서 "얼마 전 스웨덴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민주주의선거연구소가 보고서를 통해 미국을 퇴보한 민주주의 국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또 싱가포르, 중국 등 언론 보도를 거론하면서 "민주주의 표준국으로 자처하며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 수뇌자 회의라는 것을 벌려 놓으려 하고 있는 미국의 체면이 여지없이 구겨졌다고 평했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 외무성은 "미국식 민주주의 산물로 태어난 형형색색 색깔 혁명들은 세계 도처에서 사회적 불안정을 조성하고 수백만 명의 피난민을 생산시켰다"며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이라크를 언급했다.
아울러 유럽과 미국에서도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있다고 소개했으며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대해 "전형적 비민주주의 행위"라는 중국 측 비판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제반 사실은 민주주의를 다른 나라 내정간섭 도구로 악용하고 있는 미국에 대한 반감이 증대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국제사회는 미국이 떠들어 대는 민주주의의 반동성을 가려보고 반미 자주 목소리를 더 높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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