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협력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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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E는 프랑스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원자력 전시회로, 2년에 한 번씩 열립니다.
한수원은 WNE에서 동인엔지니어링, 솔지, 세아에스에이, 에너지엔, 에너시스, 에너토크, 정우산기, 케이엠엑스, 테스토닉, 하이브시스템 등 10개 협력중소기업의 홍보부스 운영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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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1 세계원자력전시회(WNE)'에 참가해 협력 중소기업 10개사의 홍보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WNE는 프랑스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원자력 전시회로, 2년에 한 번씩 열립니다.
올해 행사에는 62개국에서 700여 개사가 참가해 원자력 설계 운영, 정비 등의 분야에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한수원은 WNE에서 동인엔지니어링, 솔지, 세아에스에이, 에너지엔, 에너시스, 에너토크, 정우산기, 케이엠엑스, 테스토닉, 하이브시스템 등 10개 협력중소기업의 홍보부스 운영을 지원했습니다.
한수원 측은 약 7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돼 향후 수출 기회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한수원은 수출 전담 법인인 한수원KNP와 유럽시장개척단을 구성하고 프랑스 마르세유 인근 국제핵융합실험로 건설현장 등을 방문해 다른 10개 협력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왔습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들을 위한 해외판로 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침체된 원전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연합뉴스)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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