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령 "美 교수 남편 '오겜' 허성태와 애정신 짜증난다고"(미운우리새끼)

박수인 2021. 12. 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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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령이 '오징어 게임' 속 허성태와 애정신 관련 남편의 반응을 언급했다.

김주령은 "남편이 허성태와 애정신을 보고 질투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참 다행스러운 게 그런 장면을 같이 안 봐도 되지 않나. 그 사람(남편)은 미국에 있으니까. 따로 보게 되니까 그게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른다. 안 그래도 그 장면을 보고 영상통화를 했는데 '짜증나'라고 딱 한 마디 하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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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주령이 '오징어 게임' 속 허성태와 애정신 관련 남편의 반응을 언급했다.

12월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한미녀 역을 맡은 김주령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주령은 "남편이 허성태와 애정신을 보고 질투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참 다행스러운 게 그런 장면을 같이 안 봐도 되지 않나. 그 사람(남편)은 미국에 있으니까. 따로 보게 되니까 그게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른다. 안 그래도 그 장면을 보고 영상통화를 했는데 '짜증나'라고 딱 한 마디 하더라"고 답했다.

MC 신동엽은 "이해하기는 하지만 짜증은 난다"고 남편 반응에 공감했고 김종국 어머니는 "좀 리얼하긴 했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미국 대학교에서 연출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주령 남편에 대해 "남편 분이 김주령 씨가 잘 되고 나서 '너무 들뜨지 말라'고 하면서 본인은 굉장히 들떠있다고 하더라. 김주령 씨의 모든 소식을 본인이 SNS에 다 올리고 있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김주령은 "저에 대한 기사가 있으면 꼭 올리면서 사랑꾼 이미지를 만들더라. '왜 그래. 그러지마. 당신이 나 너무 사랑하는 것처럼 사람들이 오해하잖아'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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