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평가한 홍준표 "윤석열, 그리 만만한 사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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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6일 같은 당의 윤석열 대선후보를 놓고 "그리 만만한 사람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플랫폼 '청년의꿈' 게시판에 올린 '사실상 김종인(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대통령? 윤석열은 꼭 바지사장 같다'는 내용의 글에 이렇게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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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6일 같은 당의 윤석열 대선후보를 놓고 "그리 만만한 사람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플랫폼 '청년의꿈' 게시판에 올린 '사실상 김종인(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대통령? 윤석열은 꼭 바지사장 같다'는 내용의 글에 이렇게 답변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2일 윤 후보와 서울의 한 식당에서 만찬을 했다.
윤 후보는 홍 의원이 법조계 인사를 만나는 자리에 합류해 오후 7시쯤부터 3시간40분간 함께 있었다. 당시 윤 후보는 선대위 인선 문제와 이준석 당 대표와의 갈등을 언급하며 홍 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은 이에 "우선 이 대표가 있는 제주도로 가서 이 대표와의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했고, 윤 후보는 이에 이 대표를 직접 찾아가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의원은 이날 '청년의꿈' 게시판에 올라온 '김종인이 킹메이커? 이재오 전 의원은 그 사람은 무언가 역할을 해서 만들어진 게 아니라 만들어질 자리만 찾아다녀 그런 것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홍 의원도 동의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일리가 있다"고 했다.
'정치적으로 어떻게 다음 5년을 지낼 생각인가. 6선을 하고 대통령 기회를 보다가 어렵게 되면 국회의장으로 정치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게 어떤가'라는 물음에는 "아직"이라고 했다.
'함익병 철회' 등 사례를 들어 '이런 식으로 운영되는, 이런 사람들이 모이는 윤 후보 캠프를 정말 믿고 지지해줘야 하느냐. 정말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글에 대해선 "그래도"라고 답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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