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수비수 백동규 완전 영입

이서은 기자 2021. 12. 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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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이 수비수 백동규(30)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6일 "올 시즌 임대 영입했던 백동규를 제주 유나이티드로부터 완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4년 안양에서 데뷔한 백동규는 2015년 여름 제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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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규 / 사진=FC안양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FC안양이 수비수 백동규(30)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6일 "올 시즌 임대 영입했던 백동규를 제주 유나이티드로부터 완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4년 안양에서 데뷔한 백동규는 2015년 여름 제주로 이적했다. 군 복무를 위해 상주 상무에서 뛴 두 시즌을 제외하고 줄곧 제주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 임대를 통해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올해 35경기에 나서며 자신의 정규리그 최다 출전을 달성한 백동규는 데뷔골을 포함해 3골을 기록했다.

임대 신분임에도 이우형 안양 감독의 신임을 받아 부주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백동규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안양에 입단하게 됐다. 처음 가졌던 마음가짐이 다시 떠오른다"며 "구단에서 좋게 봐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 내년에는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안양이 원하는 승격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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