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정부예산 최대 규모 확보..2030 음성시 건설 주춧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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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2022년도 정부 예산을 지난해보다 181억원 증가한 1191억원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2022년 정부 예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맞춤형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며 노력해 왔다.
군은 국회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인 임호선 의원(음성·진천·괴산)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종배 의원(충주)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예산 확보에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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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체감도 높은 사업으로 전략수립 주효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2022년도 정부 예산을 지난해보다 181억원 증가한 1191억원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119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이다. 2019년 728억원, 2020년 901억원, 2021년 1010억원이다.
확보 예산 중 신규사업은 477억원, 계속사업은 714억원이다.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만 77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2022년 정부 예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맞춤형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며 노력해 왔다.
특히 미래먹거리·신성장 동력 산업 확보와 SOC 사업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을 수립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세부적으로 Δ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구축 22억원 Δ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14.7억원 Δ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 자원화사업 10억원 Δ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9.8억원 Δ삼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2억원 Δ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 1.5억원 Δ도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9억원 등이다.
군은 국회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인 임호선 의원(음성·진천·괴산)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종배 의원(충주)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했다.
그 결과 Δ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5억원 Δ국지도 49호선 시설개량사업 2억원 Δ한벌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3억원 Δ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공사 100억원 등 110억원이 증액됐다.
국지도 49호선 시설개량사업(용산~신니)은 설계비 반영으로 애초 계획보다 앞당겨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군수는 "2030 음성시 승격을 위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과 정주 여건 개선 사업, 각종 주민 복지 시설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산 확보에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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