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에이치티, 두올물산 전환사채 210억원 보유 예정

김건우 기자 2021. 12. 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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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에이치티는 랜드고와 두올물산과의 합병으로 기존에 보유했던 랜드고 전환사채 210억원이 두올물산 전환사채 210억원으로 이전 승계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금호에이치티가 보유한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5000원으로, 이를 전환할 경우 420만주(4%)를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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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에이치티는 랜드고와 두올물산과의 합병으로 기존에 보유했던 랜드고 전환사채 210억원이 두올물산 전환사채 210억원으로 이전 승계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금호에이치티가 보유한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5000원으로, 이를 전환할 경우 420만주(4%)를 확보하게 된다. 현재 두올물산은 K-OTC 시장에서 주당 10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나한익 두올물산 대표는 "K-OTC에서 두올물산은 시가총액 11조 5000억원으로 거래되고 있다"며 "핵심 파이프라인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과 후속 파이프라인의 효능과 상업적 잠재력을 감안한다면 부담스럽지 않은 시가총액"이라고 말했다.

오레고보맙은 난소암 대상 임상2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이 대조군 대비 30개월이 늘어난 42개월이라는 고무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중이다. 2023년에는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후속 파이프라인 anti-MUC1 항체는 아직 화학항암제 이외에는 선택지가 없는 췌장암을 대상으로 조만간 임상 2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오레고보맙과 동일한 플랫폼기술을 적용해 2상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나 대표는 "췌장암에는 경쟁자가 없고 MUC1이 과분비되는 암종이 많기 때문에 임상이 성공한다면 상업적으로 오레고보맙 보다 더 큰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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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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