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단 이사장 임용과 권한남용 논란 권익위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규정) 기준을 낮춰 자신의 최측근을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임명한 김승수 전주시장이 이 업무와 관련 '인사권 남용' 문제로 국민권익위에 신고됐다.
전라북도 체육계 중진으로 알려진 A씨는 지난 1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구대식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두 명을 나란히 국민권익위(신청번호 : 2021-****4)에 신고했다.
국민인권위에 신고 내용을 확인한 결과 신고 제목은 '인사규정 부정하고 인사권 남용한 전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및 임명권자' 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A씨, 김승수 전주시장과 구대식 이사장 나란히 국민권익위에 신고
김 시장은 규정 낮춰 (급에서 5급으로) 기준 안 된 측근 임명 관련
구 이사장, 임명되자 마자 상임이사 인선 개입 논란 야기
[전북=뉴시시]심회무기자 = 법(규정) 기준을 낮춰 자신의 최측근을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임명한 김승수 전주시장이 이 업무와 관련 ‘인사권 남용’ 문제로 국민권익위에 신고됐다.
아울러 지난 10월 초 취임한 구대식 이사장도 상임이사(본부장) 인선 과정에 불거진 ‘권한 남용’ 논란도 이 시장과 같은 맥락으로 국민권익위로 넘어갔다.
전라북도 체육계 중진으로 알려진 A씨는 지난 1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구대식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두 명을 나란히 국민권익위(신청번호 : 2021-****4)에 신고했다.
국민인권위에 신고 내용을 확인한 결과 신고 제목은 ‘인사규정 부정하고 인사권 남용한 전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및 임명권자’ 다.
A씨 측에 따르면 김 시장을 대상으로 한 신고는 ‘전국적으로 처음이자 전주 시설관리공단 사상 처음으로 이사장 자격 규정을 4급 이상 공무원에서 5급으로 낮춘 이유’ 때문이다.
특히 이 같은 규정 변경은 이 시장이 직접 개입하지 않고는 일어날 수 없다는 점에서 이 부분 조사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 신임 이사장의 경우는 취임하자마자 자신을 이사장으로 추천한 임원추천위가 한 달 정도 심사를 거쳐 발표한 상임이사(경영본부장) 후보와 절차를 모두 거부한 것이 권한 남용에 해당하지는 물었다는 것.
구 신임 이사장은 이후 경영본부장에 김 전주시장의 또 다른 토목직 측근을 새로 임명해 논란을 자초했다.
Copyright©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혜리 입열었다 "류준열, 결별후 대화하기로 했지만…"
- 현진영 "날 정신병원에 넣은 아내…덕분에 사회면에 안 나가"
- 전종서, '레깅스 시구'에 LA다저스 팬들도 '깜짝'…어땠길래
- 김흥국, 콧수염만 남기고 삭발…"'박정희 다큐' 흥행" 기원
- 한소희, 미소 속 귀국…왼손 약지 반지 포착
- 윤태영, 자산 규모 "조 단위?"…450억 상속설에 입 열었다
- '집단 성폭행' 정준영, 만기 출소…모든 방송 출연금지(종합)
- '명탐정코난' 성우 이우리, 24세 젊은 나이에 사망
- 박수홍, 결혼 3년만 아빠된다…난임 극복
- 檢 성관계 동영상 유포 황의조 형수 항소…"회복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