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4개 사업 특교세 18억원 확보

유승훈 기자 2021. 12. 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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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총 사업비 1157억원 규모의 '3대 미래 역점사업' 국가 예산에 이어 18억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교세는 Δ현포교 위험교량 재가설사업 10억원 Δ섬진강 먹거리촌 조성 4억원 Δ유촌지구 배수로 정비사업 2억원 Δ장군목 현수교 보수·보강공사 2억원 등 총 18억원이다.

실시설계 용역 추진 과정에서 특교세 4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순창군의 재정부담 완화는 물론,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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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포교 위험교량 재가설 사업, 섬진강 먹기리촌 조성 등
전북 순창군청사/© 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총 사업비 1157억원 규모의 ‘3대 미래 역점사업’ 국가 예산에 이어 18억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교세는 Δ현포교 위험교량 재가설사업 10억원 Δ섬진강 먹거리촌 조성 4억원 Δ유촌지구 배수로 정비사업 2억원 Δ장군목 현수교 보수·보강공사 2억원 등 총 18억원이다.

동계면에 위치한 현포교는 면 소재지로 진입하는 차량의 주요 통행로다. 교통량이 매우 많지만 교량 가설 40년이 경과(1970년 준공)해 그간 안전도와 관련한 우려가 지속 제기돼 왔다. 지난해 교량 정밀 안전점검에서는 E등급이 진단된 바 있다.

군은 동계 현포교 재가설을 위해 지난해 10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이달 중으로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유촌지구 배수로 정비는 농경지 및 주거지역 침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유촌제 하류지역은 섬진강댐 수해로 침수 사태를 겪었다.

아울러 이번 특교세 확보로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채계산 출렁다리(적성면) 인근의 먹거리 부족 문제도 해결하게 됐다. 순창군은 적성면 소재지에 ‘섬진강 먹거리촌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실시설계 용역 추진 과정에서 특교세 4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순창군의 재정부담 완화는 물론,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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