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 수상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1. 12. 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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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스타 중 하나인 이정후(23, 키움 히어로즈)가 동아스포츠대상에서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직접 올해 최고의 스타를 뽑는 '메디힐과 함께 하는 2021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이 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에는 타율 타이틀을 획득한 이정후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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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메디힐과 함께하는 2021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이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됐다.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동아닷컴]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스타 중 하나인 이정후(23, 키움 히어로즈)가 동아스포츠대상에서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직접 올해 최고의 스타를 뽑는 ‘메디힐과 함께 하는 2021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이 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에는 타율 타이틀을 획득한 이정후가 뽑혔다. 이정후는 이번 시즌 타율 0.360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이에 이정후는 아버지인 이종범이 1994년 당시 해태 타이거즈 소속으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데 이어 27년 만에 부자 타율왕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정후는 구단별 5명씩, 총 50명의 투표인단으로부터 1위(5점) 18표와 2위(3점) 17표, 3위(1점) 4표 등으로 총 145점을 받아 1위 9표와 2위 7표 등으로 74점을 받은 2위 강백호를 제쳤다.

이어 프로축구에서는 주민규, 남자 프로농구에서는 송교창,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박지수, 남자 프로배구에서는 나경복, 여자 프로배구에서는 이소영이 이 상을 받았다.

또 남자 프로골프에서는 김주형, 여자 프로골프에서는 박민지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디힐 특별상’의 영광은 경남 양산 원동중학교 드림야구팀에 돌아갔다.

-2021 동아스포츠대상 부문별 수상자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이정후

프로축구 올해의 선수-주민규

남자 프로농구 올해의 선수-송교창

여자 프로농구 올해의 선수-박지수

남자 프로배구 올해의 선수-나경복

여자 프로배구 올해의 선수-이소영

남자 프로골프 올해의 선수김주형

여자 프로골프 올해의 선수-박민지

메디힐 특별상-원동중 드림야구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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