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추풍령면 주거플랫폼사업 시동.."농촌 활력 기대"

장인수 기자 2021. 12. 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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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추풍령면 주거플랫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과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사업비 81억원을 들여 주거 5000㎡와 생활SOC 4982㎡ 규모의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 관계자는 "주거플랫폼 추진으로 침체한 농촌지역에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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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토지주택공사와 협약..81억원 투입
공공임대주택 20가구 등 복합문화센터 조성
6일 충북도청에서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 업무 협약을 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추풍령면 주거플랫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과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사업비 81억원을 들여 주거 5000㎡와 생활SOC 4982㎡ 규모의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공임대주택 20가구와 도서관, 돌봄공간, 생활실내체육공간 등 복합문화센터로 건립한다.

추풍령초등학교 주변 안전통학거리 등 보행로 정비사업도 진행한다.

내년 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10월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2024년 말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

영동군은 이날 협약에 따라 공공임대 주택단지의 입지 조사·주택수요 확보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재정적 사항을 지원한다.

충북도는 농산어촌 지역의 인구 유입, 소득 증대, 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임대주택의 공급과 운영·관리에 힘쓴다.

군 관계자는 "주거플랫폼 추진으로 침체한 농촌지역에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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