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PEF 위탁운용사 10곳 선정
강우석 2021. 12. 6. 13:39
웰투시·이음PE·KTB PE 등에 2600억 위탁
중소기업중앙회가 소기업·소상공인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 자금을 위탁하고자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를 선정했다. 신생 운용사까지 포함해 총 10곳의 회사가 총 2600억원을 위탁받게 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5일 블라인드 PE 부문 위탁운용사로 총 1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반 리그에선 웰투시인베스트먼트와 이음프라이빗에쿼티, KTB PE, 큐리어스파트너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8곳이 뽑혔다. 노틱인베스트먼트와 WWG자산운용은 루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0곳의 운용사에 총 2600억원을 위탁할 계획이다. 해당 펀드들은 이르면 연내 결성될 예정이며 향후 3~5년동안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투자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 운용자산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PE와 벤처캐피털(VC)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 10월엔 신한벤처투자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등 10곳의 VC 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노란우산공제의 운용자산 규모는 14조5441억원이었다. 이는 전년도(11조8613억원) 대비 약 23% 가량 증가한 규모다.
[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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