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12월의 자랑스런 해경인에 권형준 경장

박종대 2021. 12. 6. 1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12월의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으로 해양안전과 소속 권형준 경장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권 경장은 평택해양서 해양안전과 유도선 담당으로 근무하면서 유도선 종사자 제복 착용 추진, 다중이용선박 안전수칙 안내방송 제작 배포로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다중이용선박 안전수칙 안내방송 제작 배포 등 공로


[평택=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12월의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으로 해양안전과 소속 권형준 경장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권 경장은 평택해양서 해양안전과 유도선 담당으로 근무하면서 유도선 종사자 제복 착용 추진, 다중이용선박 안전수칙 안내방송 제작 배포로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객선과 달리 유도선 운항 종사자는 제복착용 의무가 없다. 이로 인해 해양사고가 발생하면 승객 안전을 책임지는 선원과 일반 승객과의 구분이 어렵다는 그동안 지적을 받아왔다.

권 경장은 유도선 운항 종사자들과 직접 인터뷰를 진행해 제복 착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직책이 인쇄된 모자를 관내 유도선 종사자 30여명에게 배부해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낚시어선,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안전 수칙을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안전한 승·하선 방법, 사고대처 요령 등을 담은 안전수칙 안내방송을 제작했다. 이는 경기남부·충남·충북 유도선 14척, 낚시어선 233척 등 총 247척에 배포했다.

권 경장이 제작한 안내방송은 큐알(QR)코드가 인쇄돼 있는 스티커로 제작해 다중이용선박 이용객들이 언제든지 스마트폰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오전 박경순 평택해양서장은 권 경장에게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 공로패를 수여했다.

권 경장은 "적극 행정을 통해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근무자세로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