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서 부상당한 HOU 맥컬러스 "한 달 뒤면 공 던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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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러스가 마운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휴스턴 크로니클의 챈들러 롬은 12월 6일(한국시간)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HOU)가 약 한 달 뒤 투구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휴스턴에서 계속 선수생활을 한 맥컬러스는 빅리그 6시즌 통산 122경기 671이닝을 소화하며 45승 30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다.
맥컬러스가 건강하게 시즌을 준비한다면 휴스턴 마운드는 더욱 강력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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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맥컬러스가 마운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휴스턴 크로니클의 챈들러 롬은 12월 6일(한국시간)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HOU)가 약 한 달 뒤 투구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롬에 따르면 맥컬러스는 미국 프로풋볼(NFL) 경기가 열린 휴스턴 텍산스 홈구장 NRG 스타디움을 찾았고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맥컬러스는 약 1주 반 전에 받은 MRI 검사에서 전혀 문제가 없었고 한 달 뒤에 공을 던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시즌 휴스턴 에이스로 활약한 맥컬러스는 디비전시리즈 무대에서 오른쪽 팔뚝 부상을 당했다. 가을야구 첫 라운드에서 에이스를 잃은 휴스턴은 월드시리즈까지 올랐지만 결국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1993년생 우완 맥컬러스는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1순위로 휴스턴에 지명됐고 2015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휴스턴에서 계속 선수생활을 한 맥컬러스는 빅리그 6시즌 통산 122경기 671이닝을 소화하며 45승 30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다. 올시즌 성적은 28경기 162.1이닝, 13승 5패, 평균자책점 3.16이다.
맥컬러스는 지난 2018년 가을 토미존 수술을 받은 전력이 있다. 수술 전력이 있는 만큼 팔뚝 부상에 대한 우려 시선이 컸다. 하지만 롬에 따르면 당시 수술을 집도한 해당 분야 권위자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는 현재 맥컬러스의 팔꿈치 상태에 대해 "당시 수술한 곳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저스틴 벌랜더를 잔류시킨 휴스턴은 2022시즌 다시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부상으로 2021시즌을 모두 쉰 벌랜더도 다음 시즌에는 복귀할 전망. 맥컬러스가 건강하게 시즌을 준비한다면 휴스턴 마운드는 더욱 강력해질 수 있다.(자료사진=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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