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스퀘어, '2021 한국에너지대상' 산업부장관상 수상

에너지 기술 기업 넥스트스퀘어(대표 김형준)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산업발전과 탄소중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넥스트스퀘어는 전력전자와 ICT가 융합된 친환경 에너지 기술 전문기업으로 친환경 에너지 산업분야에 다양한 기술특화형 제품들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 최초로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를 결합한 스마트팜을 구축, 작물재배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저감하고 작물생장에 필요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해 작물의 생산량을 증가시켜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확장형으로 연료전지가 결합된 에너지 연계형 스마트팜을 준비중이다.

그리고 항만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발생하는 회생에너지를 ESS에 저장해서 디젤연료효율을 60% 이상 상승시킬 수 있는 RTGC 하이브리드 시스템, 대용량 DC Grid제품, 고효율 인증 ESS시스템등 기술특화형 제품을 기반으로 대중소 기업과 협력을 통한 사업 확대를 추진중이다.

이 밖에도 동티모르와 베트남 도서지역에 독립형 마이크로 그리드를 구축해서 디젤발전기 운영 및 경유 등의 연료소모량을 감소시킨 사례를 기반으로 향후 OFF-Grid로 구성된 섬을 타겟으로 독립형 마이크로 그리드 시장을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다.

김형준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넥스트스퀘어가 기술특화형 제품 개발을 위해 꾸준히 해왔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지속적인 기술특화형 제품 개발과 더불어 운영관리·사업부문을 강화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