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탄소중립주간 선언..'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일상 캠페인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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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탄소중립주간'을 선언하고 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등 탄소중립 공익활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김 총리는 "불필요한 이메일을 지우는 전 국민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바다숲 조성과 해변 쓰레기 줍기, 산림 탄소 크레딧 구매 릴레이, 전국 초·중·고 학교에서 펼쳐지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적정 실내 온도 유지, 탄소중립 소등 행사 등 우리가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참 많다"면서 "탄소중립 주간에 지구를 위해, 우리의 미래와 후손들을 위해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을 행동에 옮겨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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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탄소중립주간'을 선언하고 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등 탄소중립 공익활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환경부는 탄소중립위원회와 17개 정부 부처 및 지자체와 합동으로 6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탄소중립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탄소중립 주간은 '2050 탄소중립 목표(비전) 선언' 1주년을 맞아 10일까지 진행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 기업, 시민사회,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개막식에서 탄소중립은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임을 강조했다. 특히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실천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면서,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에 쉽게 참여하실 수 있는 다양한 실천방안을 제안했다.
김 총리는 “불필요한 이메일을 지우는 전 국민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바다숲 조성과 해변 쓰레기 줍기, 산림 탄소 크레딧 구매 릴레이, 전국 초·중·고 학교에서 펼쳐지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적정 실내 온도 유지, 탄소중립 소등 행사 등 우리가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참 많다”면서 “탄소중립 주간에 지구를 위해, 우리의 미래와 후손들을 위해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을 행동에 옮겨보자”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주민참여형 합천댐 수상태양광(한국수자원공사) △투명 페트병(PET) 재활용(블랙야크) △담배꽁초 재활용(미래엔바이런)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한국환경공단) △무공해차 전환(SK렌트카) △저탄소 마을 만들기(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아파트) △미래세대(합천 가야초) 등 탄소중립 성과물이 발표됐다.
또 부처별 업무 특성에 맞는 실천운동, 공익활동(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도 펼쳐진다. 국무조정실은 오는 9일 '2050 주역세대 청년이 말한다' 행사를 주최한다. 청년 100여명이 모여 '청년 스스로의 실천방안'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모색한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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