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어촌뉴딜300' 공모 두각..학암포항 10번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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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학암포항이 내년 어촌뉴딜300 사업지에 군에서 10번째로 선정돼 총 94억1500만원(국비 65억9300만 원)를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학암포항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치밀하게 준비한 끝에 사업에 선정됐다"며 " 이번 사업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필수 기반시설 현대화로 어업 생산성 증대 및 소득 창출 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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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업비 94억1500만원 확보…접안시설 현대화 등 추진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학암포항이 내년 어촌뉴딜300 사업지에 군에서 10번째로 선정돼 총 94억1500만원(국비 65억9300만 원)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전국 2300여개의 항·포구 중 300개를 선정,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국비 70%를 지원한다.
군은 앞서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가의도북항, 가경주항 등 9개소가 선정돼 총 사업비 657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전국 54개 시·군·구 187개소가 신청해 3.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면과 현장, 종합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50개소가 선정됐다.
군은 ‘서해안 대표 해양·생태관광마을, 학암포항’이라는 비전 아래 경사식 선양장과 안전경관조명 설치, 어촌형 생활서비스 복합화 시설 조성 등을 제시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접안시설 현대화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해양·생태관광 활성화 등으로 어민 소득 안정 및 일자리 창출 을 도모한다.
군 관계자는 “학암포항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치밀하게 준비한 끝에 사업에 선정됐다"며 " 이번 사업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필수 기반시설 현대화로 어업 생산성 증대 및 소득 창출 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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