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복·이소영, 동아스포츠대상 프로배구 올해의 선수상 수상

길준영 2021. 12. 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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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나경복(27)과 KGC인삼공사 이소영(27)이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메디힐과 함께 하는 2021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이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됐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여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는 이소영(KGC인삼공사)이었다.

메디힐과 스포츠동아,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올해 13년째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프로선수들이 해당 종목의 동료들 중 최고의 선수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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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나경복(왼쪽), KGC인삼공사 이소영. /OSEN DB

[OSEN=길준영 기자] 우리카드 나경복(27)과 KGC인삼공사 이소영(27)이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메디힐과 함께 하는 2021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이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됐다. 수상자들은 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7개 구단에서 총 35명이 투표에 참여한 남자프로배구에선 나경복(우리카드)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나경복은 2020~2021시즌 득점 8위, 공격종합 4위, 오픈공격 9위로 다재다능한 거포의 면모를 뽐냈다. 투표 득점은 90점(1위 12표·2위 9표·3위 3표)을 얻었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여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는 이소영(KGC인삼공사)이었다. 1위 9표와 2위 7표, 3위 2표로 총 68점을 획득해 임명옥(한국도로공사·64점)을 4점차로 제쳤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인삼공사로 이적한 이소영은 GS칼텍스에서 활약한 2020~2021시즌 챔피언 결정전 MVP를 비롯해 공격종합 4위-오픈공격 9위-득점 10위를 기록했다.

메디힐과 스포츠동아,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올해 13년째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프로선수들이 해당 종목의 동료들 중 최고의 선수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료들에게 인정받아야 하는 만큼 수상자들은 실력과 인품을 두루 갖춘 선수라는 가치도 크다. 종목별 올해의 선수는 트로피와 황금열쇠, 메디힐 특별상을 수상한 원동중 드림야구팀은 트로피와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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